■「Red fraction」발매 축하드립니다. 최고로 멋진 곡이네요.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기쁘네요.
■우선,「Red fraction」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MELL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영향을 받은 인물이나 아티스트는?
너무 많아서 곤란하네요, 게다가 저는 여러 곳에다 제각각 얘기한 적도 있고….
그저,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가장 적당한 아티스트는 ABBA네요. 타카세 씨와 제가 음악적으로 가장 일치하는 텐션으로 알려진 것이 「ABBA가 좋다!」라는 부분.
제 뿌리는, 모두 시작은 ABBA입니다.
그래서 제 영어가 ABBA 같은거죠. (웃음) 조금 비화가 있는데요.
이번 「Red fraction」 리믹스를 녹음할때도, 타카세 씨가 제 보컬을 듣고서 「쿠쿡」하고 웃었어요. 「음 왜? 어디 이상하게 들리는 곳이라도?」라고 물어보니「아니아니, 좋아」라고 말하는 거였습니다.
「뭐가 좋아?」라고 물으니 「ABBA 같아서 좋아」라는 대답이 돌아올 정도로 둘다 좋아하고있습니다.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타카세 씨와 ABBA의 곡을 듣고 있으면 분위기가 살고, 제 스스로도 노래하기 시작하게 되어, 그 새에 기타 같은 것을 꺼내들거나 하고 둘이서 세션이 시작되고 합니다. (웃음)
■싱어「MELL」의 매력이라면, 어떤 점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제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한곡 한곡 다른 얼굴로 대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래하는 여배우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노래하는 곡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할까…, 이를테면, 이전에 불렀던 「our youthful days」라는 곡과 이번 「Red fraction」을 듣는 분이 계신다 치면, 「아니, 이거 같은 사람이 부른거야?」라고 그 사람이 놀라준다면, 그게 제자신에 대한 최고의 칭찬인거죠.
부르는 곡마다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해낼 수 있다면, 굉장히 즐거울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신곡「Red fraction」에 대해 질문해도 되겠지요. 작사를 하셧는데요, 이 가사는 원작 코믹(BLACK LAGOON)을 보시고 작사하신건가요?
당연하죠!! 전권 다 읽었어요.
■가사는 레비를 이미지화한 것인가요?
레비를 이미지하고 있다기보다, 이 가사는 레비와 제가 서로 대화해서 태어났다 라는 느낌입니다.
제가 새각한 레비쨩은, 원래 천사와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태어난 그 때에 신을 잃었다….
잠 수함 속에서 락에게 자신의 신세를 말하는 그녀를 보고, 제 속에서 화 같은 것이 치밀어 올라서 「어째서 그런 일로…!?」라거나 「누가 그랬어?!」라든가 「어째서 못된 어른이 있는거야, 다 나와!!」 같은 느낌으로, 그녀를 상처 입힌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런 힘은 없기 때문에, 복수는 バラ姐씨께 부탁할까요. (웃음)
■작사로 고생한 점이나, 레코딩 때의 이야기를 소개해주세요.
이 곡은 LA에서 레코딩했는데요, 작곡은 타카세 씨가 고생하셨고・・・.
곡이 미완성인 상태에서 LA로 날아가, 타카세 씨가 곡을 내놓을 때까지 모두 통조림 상태였습니다. (웃음)
곡 이 나오자마자 하루 만에 가사를 만들고, 나온 가사를 한시간 정도 읽어보자마자 바로 레코딩이었어요. 그래서 레코딩은 굉장히 불안했습니다만 「불만 있음 오라구!」같은 느낌으로 정색하니, 훗 하고 두사람(레비와 락)이 내려와서 「좋아 MELL, 해라! 노래해!」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얘기였더라? (웃음)
…아아, 작사에 대해서였지요.
코믹을 읽은 그 날부터, 제 상상 속에 떠오른 말은 전부 적어두었었습니다.
그 보다 전에, 작년쯤부터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던 곳이 있어서 세상의 다크한 부분에 대해 여러모로 조사하거나 하고 있고, 그때의 둘도 셋도 더하지 않은 감정을 개인적으로 가사로 적어두고 있었는데, 그것과 코믹을 읽고 느낀 세계관이 꼭 일치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째서 이런 세상에 태어난거지?」같은 부분부터 가사를 쓰면 좋겠다고 생각해, 「나는 지옥에서 태어났다, 그러니 총 쯤이야 쏴도 좋지 않나. 그리고 내가 죽으면 이 죄를 신에게 한번에 턱 하고 돌려주면 되지!」 같은 기세네요.
굉장히 세계에 들어가기 쉬웠고, 그 때까지 축적되고 있었던 것도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멜로디가 나온 시점엔 이미 그 멜로디에 들어맞는 말을 선택하면 되겠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_ とらだよ。65호 기사 일부
가사
- Red fraction
- [PV] Red fraction 초회한정판DVD
[출처] we've love I've (http://nvyu.net/ive)
http://nvyu.net/ive/irisnx.cgi?n=381&m=rfm
가사가 직설적이여서 마음에 드는 곡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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